최성락기자 | 2016.06.22 08:51:18
인제군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제 만들기에 돌입한다.
군은 내달 중 인제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역연대 운영회는 인제군을 비롯한 교육기관, 경찰서, 사회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구성하며 사업계획 수립, 지역 안전망 구축, 관련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군은 7월 중 관련 기관 종사자 14명을 위원으로 위촉, 인제군 사례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내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방안, 위기 사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및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군은 다음 달까지 아동 안전 지도를 제작해 관내 3개 초등학교에 지원하고 아동·여성 대상 폭력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배 군 아동청소년담당은 "폭력과 범죄에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보호 정책을 추진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인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