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경찰서(서장 최익수)는 6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울주경찰서 4층 강당에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합동으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퀴즈대회(골든벨)에는 울산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에서 자체 예선전을 열어 본선 진출자 200명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유형별 에티켓을 익힘으로서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울주경찰서에는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찰체험교실 및 4대 사회악 근절 및 안전, 안심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운영, 울산경찰 '10분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울주경찰서장은 "현재 장애인에 대한 규정이나 제도, 편의시설등이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우리사회에 뿌리깊게 내려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존재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점차 바꿔 가야 한다.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 한마음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이날 참석한 학부모 및 관계자들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