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조세동)에서 6월18일(토) 오전 9시경 울주군 청량면 율리 문수산 등산로 입구에서 여성 등산객들을 상대로 여불앱(여성불안신고 어플) 홍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서초동 공용화장실 20대 여성살인사건, 서울 노원 수락산 살인사건, 의정부 사패산 살인사건등 연이은 여성대상 범죄로 인한 여성불안을 여성안심으로 바꾸기 위한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여성이 불안해 하는 첫째,장소이며 둘째,사람에 대해 여불앱을 이용 신고하게 되면 시설개선, 위험인물에 대한 임시조치, 피해자 보호등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경찰활동이 뒤따르게 된다.
여불앱은 사진․동영상․글쓰기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고, 음성․문자 모두 이용 가능한 긴급 112신고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
설치방법은 휴대폰 화면 앱스토어상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어플을 다운받아서 화면 하단 '여성불안신고'를 클릭하면 된다.
조세동 생활안전과장은 "여성불안신고 어플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현재 울주군 내 신고건수가 6건에 불과하다며 기존 112신고와 다른 점은 눈앞에 위험이 벌어진 경우 외에도, 경찰을 부르기 애매한 부분까지도 미리 조치를 하겠다는 뜻이다.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