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교육시설과에서는 16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시설과는 현재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1,435억 원을 들여 노후 교사 개축, 내진보강, 옹벽보수 등 시설안전 개선을 하고 있으며 화장실개선, 에너지 효율화와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에 적합한 학교시설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0년~2014년까지 810억원을 투입하여 중장기 사업으로 노후426개교 화장실 개선을 이뤄냈고, 다시 550억원을 투입하여 206개교에 대한 화장실 개선을 이루고 있다.
화장실 개선 방향은 학생용 화장실을 우선으로 하여 개선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이용 편의성을 초대한 고려하여 변기수가 남성의 1.5배 이상이 되도록 설치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안전, 품질, 시공 등 전반에 걸친 기술지도 등 각 담당별로 점검반을 꾸려 공사의 질적 향상 및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강신기 교육시설과장은 "학생들이 괘적한 환경 속에서 인성과 공부에 열중할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현장중심의 시설환경을 조성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