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대한노인회울산시연합회가 15일 오후 1시 40분 시청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구‧군 노인지회 임직원 및 경로당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도 단위로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대한노인회중앙회에서 강사를 지원받아 시연합회 소속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최 원)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시행됐다.
교육에서 강희성 대한노인회 복지 부총장이 '경로당 기능과 노인관계'를,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이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책임'을, 최 원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이 '경로당 운영대장 작성요령'을 강의했다.
김기현 시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노인 의식 변화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으로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울산시에는 774개의 경로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