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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6차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 보고회'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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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6.15 16:26:31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6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본청, 구․군, 도시공사의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2016년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목표액은 2조 742억 원(구·군 포함)이며 오는 6월말까지 모두 집행할 계획이다. 현재 1조 7,671억원이 집행됐다.


울산시는 조기 집행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경기회복을 위한 울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시장에 보여줄 방침이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조선업종 위기로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상권 위축 등 지역경제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를 주여야 할 때"라고 재정 조기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조기집행 비중이 높은(대상액 100억 원 이상) 부서 중 집행율이 부진한 부서와 구․군,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의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독려 차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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