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6.15 15:38:54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소상공인 예비 취·창업자 육성을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비 취‧창업자와 소상공인 각각 2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은 기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소상공인 멘토로 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취·창업자 230명은 현장 연수에 앞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고객관리, 마케팅, 홍보방안, 상권·입지선정, 세무, 인사·노무,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간 현장연수를 받는다.
현장연수는 취‧창업희망자들의 창업희망 분야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실습이 가능한 소상공인 사업장과 맞춤형으로 매칭이 이루어지며 참여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에게는 각각 4개월간의 기술지도비와 여비교통비가 지급된다. 또한 현장연수 종료 후에도 11명의 컨설턴트로 부터 취업연계 및 창업 후 소상공인 현장 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취‧창업자 및 소상공인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예비 취·창업자는 오는 7월 1일까지 소상공인은 오는 7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