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음식·숙박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내·외국인 관람객에 대한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 제공을 위해 관내 31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업소당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70%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음식업소 영업장 면적 66㎡ 이상, 숙박업소 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업소이며 음식업소는 조리장 개방, 화장실 남녀 구분, 객석(입식) 등이며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 싱글·트윈 침대, 조식 제공 시설의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까지 관내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해 심의·선정 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관내 음식·숙박업소는 오는 20~29일까지 주민생활지원실 위생관리팀(033-550-3015)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