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관내 노후교량 6곳에 대해 보수·보강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양지교, 군축교, 마평교, 서호교, 어두원교, 외가평교 등 6개 노후교량에 대해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교량의 교좌 장치와 신축 이음장치를 교체하고 재포장 및 난간, 교면, 단면 등 보수·보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중에 군축교는 이미 지난 3월부터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5개 교량은 이달 공사를 착공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지난해부터 시설물 특별 관리법의 규정에 따른 안전점검 대상 교량 및 특정관리 대상 교량 20개소에 대해 안전진단 및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