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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북면 월학리 인북천 유역 인도교 가설 '박차'

공정률 60% 진행… 오는 10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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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6.14 08:44:48

▲북면 월학리 인북천 유역 인도교 현장 전경(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군이 북면 월학리 인북천 유역 인도교 가설 공사를 오는 10월 준공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신병교육대 인근 인북천변을 따라 신병 교육생의 안정적인 훈련 이동로 확보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1081m 길이의 자전거도로 및 쉼터를 비롯해 북면 월학리 270-1 일원에 12사단 신병교육대와 월학리 냇강마을을 잇는 길이 133m의 인도교 가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공정률 60%가량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000여명이 넘는 육군 12사단 신병 교육생들이 안정적인 훈련 이동로를 확보하게 되며 향후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리는 입영·퇴소식에 참가하는 군 장병과 면회객 등 방문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인북천 유역 인도교는 자전거도로를 함께 조성함으로써 인근 농촌체험관광 시설을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인북천 유역 인도교 가설 공사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평화누리길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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