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6.13 18:10:23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와 한국씨티은행은 11일 경인 아라뱃길 벌말교 남측(아라파크웨이마당) 수변공원에서 한국씨티은행, 인천YWCA, K-water 아라뱃길본부 및 Waterway+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아라뱃길 100년의 숲' 조성을 위한 씨티숲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지속적인 아라뱃길 환경 개선 활동을 위한 협약 체결에 이어 인천시민단체와 함께 산수유나무 및 꽃을 심고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미생물군) 흙공을 만들어 아라천에 투하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임성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로서 물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라뱃길 100년의 숲 및 EM 흙공 투하 프로그램을 한국씨티은행 및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그린 씨티, 클린 씨티(Green Citi, Clean Citi)라는 구호 아래,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이 곳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맞아 아라뱃길 환경미화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재미와 보람을 함께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