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는 지난 10일 창녕군 계성면 일대 일반 축산농가에서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사업' 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7일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첫 번째 실시한 사업으로 경남농협 윤해진 경제부본부장, 창녕축협 윤태한 조합장과 임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식재와 벽화 그리기, 내부 청소 등의 활동을 벌였다.
시범 축산농가 대표 하외순씨는 "축사 주변에 나무를 심고, 입구에는 벽화도 그려서 친근한 축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깨끗한 축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윤해진 경제부본부장은 "아직도 축사라면 이미지가 좋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 축산농가가 농장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하는 분위기가 확산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