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야외 공연장에서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제3회 자작나무숲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생활개선인제군연합회(회장 김미애)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생활개선인제군연합회 회원 120여명과 자작나무숲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시흥시립합창단 바리톤 진현구와 소프라노 이주애의 성악 듀엣과 클래식 동호회 '현악기와 친구들'의 현악 4중주, 속초 물니음시낭송회의 시 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김미애 회장은 "자작나무는 지친 몸을 치유하고 음악은 지친 마음을 치유한다 "라며 "치유와 예술이 공존하는 자작나무숲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