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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장내과 박재윤 교수, 학회서 우수초록상 등 수상

"말기신부전 환자 대상 임상연구로 환자의 생존률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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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6.09 08:50:05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장내과 박재윤 교수(사진= 동국대일산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은 신장내과 박재윤 교수가 지난 4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춘계신장학회'에서 우수초록상과 우수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페리오스틴이 복막섬유화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우수초록상은 학회에 접수된 국내, 외 전체의 초록 중 내용이 우수한 6개의 초록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최근 2년간 우수한 논문을 출간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우수연구자상은 "혈액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에서 사망을 예측하기 위한 동반질환지수 개발"에 대한 연구로 수상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 복막섬유화에 관련된 인자를 밝히기 위한 실험 연구와 신이식 환자를 포함한 말기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를 계속해 만성신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의 생존률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윤 교수는 서울대학교 신장내과 임상강사와 유엔사령부 JSA 경비대대 의무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이식학회, 미국신장학회, 미국이식학회, 유럽이식학회 등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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