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태백시, 역대 최대 규모 추경예산 편성

시 "재정자립도 34.3% 도내 최고 기록… 공유재산 매각 주요 요인 "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6.08 08:36:11

태백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태백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3301억원과 특별회계 495억원 등 총 379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3018억원보다 25.8% 증가한 77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9.7% 늘어난 756억 원, 특별회계는 4.6% 는 22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는 옛)KBS부지 매각 137억원과 풍력단지 매각 대금 133억 및 태백관광개발공사 매각에 따른 담보권 변제금의 248억 회수, 지방교부세 72억, 순세계잉여금 78억원이 각각 증가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이로 인해 지방재정자립도는 당초예산 22.3%보다 11.9%가 증가해 34.23%로 도내 가장 높은 수준(당초예산 기준 도내 평균 22.4%)을 보이고 있으며 채무비율도 2016년 5월 말 기준 32.04%에서 25.6%로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추경 예산안에 반영된 채무 상환액 270억원이 원안대로 통과해 채무를 상환하게 될 경우 18.67%까지 떨어지게 돼 재정위기 단체 지정기준 25%보다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뿐만 아니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 사업에 당초예산 대비 259억원 증가한 1152억원을 배정해 건설공사 확대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동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에 16억, 도로 분야에 57억, 소규모 상수도 시설 개선 11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 밖에도 저소득 생활 안정을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비 2억2000만원과 태백형 일자리 및 노인 일자리 일자리 확대를 위해 7억원을 추가 배정했으며 교육강도 실현을 위한 교육 예산에 당초예산보다 12억원이 증가한 43억원을 반영해 예산 규모 증가율보다 높은 39.9%의 증가율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의 주안점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정위기 극복과 건설공사 확대를 통한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증가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안점을 뒀다 "고 전했다.


한편 2016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오는 10~20일 열리는 태백시의회 2016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