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환경 축제 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울산시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조성웅)와 공동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일원에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환경 체험·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지난 3일 오후 4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야외공연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김해권 등 생태계보전운동과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등 지역의 환경 보전에 기여한 환경 활동가 및 공무원 등 2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탄소제로, 당신의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28개의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여, 공감과 소통, 그리고 동참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기발하고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꾸며졌다.
울산시는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이며 울산 12경인 태화강대공원에서 다양한 환경체험행사를 즐기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