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홍콩 모범현장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홍콩 정부와 건설협회에서 주관하는 모범현장상에서 종합 1등인 최우수 모범현장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홍콩 모범현장상(CCSA)은 안전, 현장관리, 법규준수 등 8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홍콩정부가 주는 건설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삼성물산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현재 홍콩 지하철 SCL C1109 현장을 주관하고 있다. 길이 2.2km의 지하철 터널 공사로 지반과 건물 침하를 예방하는 전문 기술을 도입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내전담인력 배치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3일에는 발주처가 연2회 주관하는 안전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달 26일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BCA 건설대상에서 마리나 해안고도록 483현장이 토목부문 시공 대상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모든 건설현장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관리로 발주처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 건설사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