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도청공무원축구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공무원축구회가 주관한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가 3일과 4일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300만 도민의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한 동반자인 공직자들이 팀플레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경기에 앞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경상북도 우병윤 정무실장, 이희진 영덕군수,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이 대회에 참가한 임원 및 선수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공무원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경북공무원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경기인 포항시청과 영덕군청의 경기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희진 영덕군수가 선수로 출전해 양 도시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상호교류와 도시의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과 23개 시․군, 총 24개팀 800여명이 출전해 46경기를 치렀으며, 경기 방식은 4팀씩 6개조를 편성해 링크제로 진행된다.
각 조별 승점이 많은 2개 팀은 본선 리그(1부)로, 하위 2개 팀은 2부 리그, 각 12개팀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해 우승, 준우승, 3위(2팀)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