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에 입점해 있는 뚜르드고메.
하나투어가 지난 1일 서울 남대문시장 앞에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을 오픈했다.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지상 20층 규모에 더블룸(123실), 트윈룸(345실), 패밀리트윈룸(72실), 트리플룸(6실), 스위트룸(30실) 등 총 576개 객실로 구성됐다.
객실 내부에는 43인치 LED TV, 욕조&비데, 초고속 유무선 무료 인터넷과 블루투스 알람시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휴식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호텔답게 침구 또한 최고급 거위털과 순면 재질이다.
부대시설로는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수영장과 피트니스, 최대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전문회의시설의 미팅룸, 비즈니스센터 그리고 EFL(Executive Floor) 등을 갖추고 있다.
EFL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안락함을 제공하는 호텔 내 특별층으로, 익스프레스 체크인/아웃, 해피아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18층 EFL Loung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나투어 측은 전했다. 식음료시설로 뷔페 레스토랑 ‘뚜르드고메’, 한식 레스토랑 ‘유람더그릴’ 그리고 커피전문점 뚜르드카페가 있다.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남대문과 명동, 남산을 중심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들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회현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고 하나투어 측은 설명했다. 객실에서 남산을 비롯한 서울 중심부도 조망할 수 있다.
최종윤 마크호텔 대표이사는 오픈행사를 통해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여행, 비즈니스, 힐링 등 다양한 목적의 고객을 위한 맞춤화된 호텔”이라고 말하며 “하나투어의 여행, 면세점, 문화공연 등의 신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33개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영업 비중을 강화해 나가며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