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6.01 11:30:21
고양시의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5월 31일 선아유치원과 바른유치원을 방문해 미래의 안전 문화를 이끌어 갈 119소년단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년단 임명장 수여를 비롯해 입단에 따른 활약 다짐을 맹세하는 선서식, 발대식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육의 시간도 마련됐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청소년) 안전문화 선도단체로서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19소년단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관한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및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