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룡 거제시 부시장이 지난 27일 저제발전기획위원회 주재 워크숍에서 인삿말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제시)

거제시는 지난 27일 대명리조트(일운면 소재)에서 거제발전기획위원회(위원장 제미순) 주재로 2016년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 행사는 조선․해양플랜트, 관광, 축제, 시민소통(SNS) 분야 전문가 특강과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시가 조선업 위기를 관광 등 신성장 동력으로 재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위원회 위원들은 정해진 시간을 넘어서까지 강의에 집중하는 등 끝까지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강해룡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는 양대 조선의 수주 제로(zero)로 인한 지역 전반의 침체를 위기로 인식하고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며 "이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거제 미래 100년의 희망찬 큰 그림을 그리는데 함께 해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발전기획위원회는 교수 및 연구원 등 사회 전반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의 중 ․ 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등 거제시와 발전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