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 연계추진을 위해 30일 오후 시정회의실에서 두산중공업(주)를 비롯한 9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으로 기업의 인적․물적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행정과 기업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기업은 ▲두산중공업(주) ▲효성굿스프링스(주) ▲(주)GS리테일 ▲피케이밸브(주) ▲화천기계(주) ▲KT&G경남본부 ▲㈜KGF ▲㈜세아제강 창원공장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국 ▲LG전자 한국서비스FD경남팀 등 10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사회공헌활동' 을 '창원시 자원봉사' 와 함께하기 위해 동참했으며, 한 목소리로 "우리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창원시와 함께하게 되어 뜻 깊고 의미 있다" 며 "시와 상호 협력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을 다짐했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시 관내 4500여 개의 기업 중 사회공헌활동을 창원시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추진하고자 참여한 두산중공업 등 10개 기업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기업의 인적․물적자원 지원은 창원시 자원봉사의 원동력이며 '자원봉사가 있어 행복한 도시 창원' 건설의 후원자이다" 고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영원한 지원자임을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