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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2년 장기 표류한 오산터미널 금년 하반기 개발계획 확정

12여 년 동안 흉물로 방치 돼, 오산종합시장과 오산호텔은 골칫거리 중 하나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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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5.30 16:15:05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지난 2004년 5월 착공해 2008년 6월 공사가 전면중지 된 오산터미널 재건축 사업이 토지소유주의 적극적인 개발의사에 따라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오산터미널 재건축 사업은 시행자인 동서산업에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터미널과 상업시설을 건축하기 위해 지난 2004년 5월1일 착공했지만 사업추진과정에서 시공사의 선정기준요건 미 충족의 사유 등과 사업시행자 변경등으로 공사가 현재까지 중지된 상태로 12여 년 동안 장기간 표류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대두돼 왔다.


다행히 토지소유주가 터미널 부지에 대한 확고한 재개발 의지를 가지고 상반기부터 사업계획을 구상중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확정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30일 오산역 교통광장에 지하주차장과 복합휴게광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 오산시에 기부 채납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오산시는 터미널 재건축사업의 장기간 방치로 인해 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음에 따라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오산역 환승센터를 건립중이며 환승센터 내에는 시외버스터미널 기능을 비롯한 광역버스, 시내․마을버스, 택시, 전철, 기차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탈수 있도록 시스템에 반영했다. 오는 201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오는 2017년 오산역 환승센터 준공과 함께 터미널 부지에 대한 재개발이 완료되면 오산역 주변 상권과 주거환경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오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기간 방치돼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된 오산종합시장, 오산호텔은 아직까지 오산시의 골칫거리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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