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김태수)는 지난 24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모 은행에서 택시에 승객으로 탑승한 중국인 2명이 1600여만 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는 노란 봉투를 든 상태로 대화하자 목적지에 하차 시킨 후 맞은편에서 이들을 지켜보며 112에 신고한 송 모(58세,남)씨에 대해 유공자 표창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검거 된 이들은 경찰 조사결과 중국인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송씨의 신고로 범죄행각을 마감했고 경찰은 이들의 조직에 대해 수사중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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