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5시경 22개월된 영아가 전남대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았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손가락절단 봉합전문인 경기도 광명시 소재 모 병원에 가기 위해 승용차로 이동 하던 중 고속도로 지체로 병원도착 예정시간 보다 2시간이 초과돼 자칫 봉합 수술이 어려운 위기에 상황에 처하게 됐다.
마침 인근 고속도로를 순찰중이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차량을 발견하고 경적을 울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경찰은 약 40km 거리를 26분만에 병원에 도착해(평소 1시간 거리)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