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개소 4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8일간 건강 체험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건강 체험은 내 몸의 건강수치를 파악해 잘못된 건강습관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건강 체험관 콘텐츠 운영과 더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첫째 날 26일에는 동국대학교 백설향 교수를 초빙하여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할 수 있다”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안강농협 다문화가정 어머니 25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를 실시했다.
이어 30일에는 건천읍 천포2리 경로당 25명, 6.1일에는 경주대학교 간호학과 45명이 예약 신청된 상태이며, 마지막 6.2일에는 제29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와 겸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당, 혈압, 일산화탄소 수치 측정,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잇 솔질 체험, 염도 측정, 체형 밸런스를 알아보는 3D스캔, 비만도를 측정을 위해 체성분 분석, 9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라이프스타일 건강체험관 체험 등 건강상식을 익히는 유용하고 흥미로운 체험내용으로 진행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지원할 계획이다." 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