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한국투명성기구 부산경남지역본부(상임대표 황영식)는 27일 오전 본청 소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경남교육의 청렴도 향상 및 사회 전반의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6월중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세부적인 사업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투명한 지역사회를 위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컨설팅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교육 지원 ▲한국투명성기구 부산경남지역본부의 반부패·투명사회 활동 협력 등이 포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부패척결 및 청렴은 공무원과 시민과의 약속이며, 교육감과 공무원과의 약속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양 기관의 협약으로 도교육청 및 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황영식 상임대표는 "공직자의 청렴은 의무이고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적극행정이 청렴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