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6일 전지훈련팀 유치를 본격화 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다.
군은 올해 축구, 검도, 테니스 등 8개 종목 69개팀 1020명 유치를 목표로 스포츠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최근 인제군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의 지원책을 보면 우선 전지훈련을 위해 인제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에게 군비 6000만원을 들여 훈련시설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숙박비의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전지훈련팀에게 지역의 문화체험 및 지역 농특산품 제공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제군은 전지훈련팀 유치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일정 기준을 충족할 시 5~1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유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