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최근 눈을 씻어 주는 안구세정제 ‘아이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 주는 안구세정제다. 특히 일본에 여행간 한국인들의 베스트 쇼핑 아이템으로 꼽히기도 한 제품이다.
아이봉은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가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아이봉W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다. 아울러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동아제약 측은 설명했다.
사용방법은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제품과 함께 들어 있는 전용 세안컵에 내용물 5mL를 담고 눈에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20~30초간 눈을 돌리면서 깜박이면 된다. 단,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제거 한 후 사용해야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컴퓨터,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과 황사, 미세먼지, 화장품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봉이 눈에 들어온 먼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소비자 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