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수리취떡 축제가 오는 28, 29일 이틀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소치마을서 열린다.
수리취떡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예부터 단오에 먹었다는 수리취떡을 주제로 떡메치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솔방울투호, 씨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체험 등을 준비했다. 특히 시간대별로 수리취떡메치기 행사를 열어 참여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수리취떡은 물론 각종 산나물, 향토음식, 잡곡 뻥튀기, 오미자 막걸리, 오미자 아이스크림 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장터를 운영해 마을의 대표 음식과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마우현 수리취떡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 자연 그대로의 소치마을에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수리취떡을 맛보고 산촌 매력에도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