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 을 맞아 '담배연기 없는 병원 만들기' 를 목표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직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강증진병원으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이다.
행사는 오는 31일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30분 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병원 내원객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가정의학과 의료진들의 금연 상담 △흡연의 유해성과 폐해를 알리는 포스터 전시 △폐활량 테스트 △미디어월 금연 관련 동영상 방영 △금연에 도전하는 흡연자와 이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금연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세지 붙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건강위험을 강조하여 담배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도록 금연을 독려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병원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2014년부터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건강한 병원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2015년 하반기부터는 환자·직원·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건강증진병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