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국회의원 당선자는 24일 인제군 방문 현안토론회를 가진 뒤 상남면 하남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 부지로 이동해 사업장을 점검했다.(사진=인제군청 제공)

이날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인제 방문 현안토론회에는 황영철 당선자를 비롯해 안덕수 부군수, 남평우 도의원, 강순복 군의회 부의장, 엄윤순 군의원,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 당선자의 선거 공약인 '응답하라 국회의원의 날'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인제군의 민선6기 군정 비전과 목표, 10대 전략과제를 설명하고 각 실과별로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설명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의 주요 논제를 살펴보면 용대권역 교통소통 대체사업,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조기 착수, 국방부 기숙형 사립고교 유치, 국립강원생물자원관 조기 착수, 동서고속도로 국도 44호선 연계교통망 확충,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인제공공도서관 건립 국비 지원, 인제종합운동장 건립 군부대 조기 이전, 인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내년도 예산 반영, 상남지구 국도 병목지점 해소 등이다.

이 자리에서 각 실과장들은 전략과제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황 당선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각 실과별 군정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황 당선자는 "현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토론이 끝난 뒤 황영철 당선자는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국립강원권생물자원관이 들어설 부지로 이동해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