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5.24 15:49:19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정영옥)은 24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소재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40여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울산지역 공공기관·조달업체 합동 간담회' 를 개최했다.
매년 부산지방조달청에서 관할 지역(부산, 울산)의 관계자를 초청해 회의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각 지역별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산시청과 울산시청을 간담회 장소로 정하고 2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산지방조달청의 올해 사업 규모는 1조7천72억 원으로 중소기업의 활력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중 60%인 1조 천243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주요 계약제도 변경사항을 설명하고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의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현안 사안 등을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재정사업 조기집행을 통해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고용 회복 지원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합동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공공기관·조달업체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