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이마트는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 숲에서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인 이 그림대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지역 이마트 26개점이 초등학생 500여명을 초청해 크레파스, 물감, 스케치북 등의 그림도구와 간식, 기념품이 담긴 기프트 백을 제공했다.

대회는 지구사랑과 환경사랑 2개 주제로 진행됐다. 52명의 어린이에게 서울시교육청교육감상, 금상 등 총 5개 부문을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부상으로 이마트 신세계 상품권과 문화상품권 등을 받았다.

또 종이로켓 만들기, 태양열로 팝콘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과학놀이 부스와 천연샴푸 만들기, 친환경 화분 만들기, 나무 피리 만들기와 같은 친환경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또 버블공연, 스티커 타투, 트램펄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물론 마음껏 즐기고 뛰노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비롯해 연중 내내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8년 설립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