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평생학습관 중·고등 학력 검정고시반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의 학력 취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을 지난 1월 19일 개강해 지난 4월 실시된 제1회 중·고등 검정고시에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고등 검정고시는 매년 4월과 8월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에 대비해 지역 내 유능한 강사를 섭외해 수강생 51명을 대상으로 중등반, 고등반 2개반을 주3회(화·수·목) 3시간(18:30~21:30)에 걸쳐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삼척시 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해 46명, 200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8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