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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힐링 장소로 각광

시설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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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5.20 08:42:58

▲숲체험교실(사진=속초시청 제공)

속초시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학습장인 설악산 자생식물원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설악산 자생식물원은 지난 2012년 6월 5일 개관한 이래 2012년 1만7500명, 2013년 1만9995명, 2014년 3만3146명, 지난해 3만3853명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설악산자생식물원 주차장 도색 및 목재 화단 설치, 장애인 화장실 보수, 유모차 및 휠체어를 배치하고 각종 편의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식물원 입구 주차장 주변에 설치한 목재 화단에 다양한 초화류 1만1000본을 식재해 화사한 풍경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부채붓꽃

시는 오는 27일까지 식물원 내에 입체적인 초화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입체적 초화류 단지는 숲 속 문구 앞 화단, 하트모양 화단, 물레방아 옆 화단에 기린초 외 상록패랭이, 부채붓꽃, 좀개미취 9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악산 자생식물원에서는 지난 4월부터 숲 해설사를 초청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객에게는 문화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속초의 문화, 관광, 자연에 대한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사업비 9000여만원을 투입해 식물원 진입도로 확·포장 및 대형 주차장 포장 공사를 추진해 내달 초 완공을 앞두고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대형버스 진입이 원활해져 단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 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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