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평가결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95.0점으로, 전체 평균 58.2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해 중환자실 진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1등급 기관은 총 11기관(상급종합병원 9곳, 종합병원 2곳)으로 국립대학교병원 중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4곳 뿐이다.
평가항목은 평가지표 7개(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병상 수 대 간호사수의 비,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모니터링지표 6개(다직종 회진 일수 비율,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비율, 중환자실 사망률, 중심도관 혈행 감염률,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폐렴 발생률, 요로카테터 관련 요로감염 발생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