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서장 김녹범)는 4월부터 야음동,장생포동‧선암동 일대를 중심으로 울산경찰의 킹핀(King-pin) 정책인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안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5월초 울산지방경찰청 시민만족 모니터센터에서 이틀간 야음지구대 관내 거주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체감안전도가 2월에 실시한 1차 조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야음지구대 체감안전도는 2016년 1차 57.1점에서 2016년 5월 자체조사 결과 65.7점(15%↑)올랐다.
분야별 향상도는 '교통사고 안전도'가 40점에서 62.7점으로 '법질서준수도'는 48점에서 58점으로 '범죄안전도'는 71점에서 72점으로 향상되었다.
아울러 4월 한 달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5대 범죄 발생은 37.7% 감소, 교통사고는 40.9% 감소했다.
특히, 교통사망사고와 살인·강도·강간 등 주민들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강력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부경찰서는 그간 주민의 안전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범죄예방(안전·안심-DAY, 솔마루길 안심 순찰)', '4대 사회악(봉사활동을 통한 나눔학교) , '교통안전(스팟식 음주운전 단속, 산업로 등 화물차 집중단속)' 등 각 부서별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주민들은 설문조사에서‘최근 야음·번개시장 일대 및 수변공원 등에서 도보순찰 하는 경찰관들이 많이 보여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느낀다.’,‘울산경찰에서 범죄예방 관련 문자도 자주 오고 순찰활동도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지역치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느낌이 들고 감사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부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에서도 전년 하반기보다 5점 상승한 67.4점을 기록함으로써 향후 치안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