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15년 전국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규제개혁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15개 부처와 3개 경제 단체, 2개 연구원 등 20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안성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부상으로 특별교부세와 공모사업 가점 등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안성시를 포함한 42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현장맞춤형 규제해소를 통한 기업 규제 해결 및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법 등의 개정으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과도한 입지 규제를 개선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은 안성시의 규제 개혁 의지를 확고히 표명한 것으로 앞으로도 기업 활동과 투자유치,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규제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