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우리 가족의 행복지킴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주제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6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금년에는 학생 및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16일 첫째 날에는 대형사고에 대비해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인 문제 해결형 토론 기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17일 안성시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건물붕괴 및 화재대피훈련를 가상으로 한 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18일 셋째 날은 일본 간토대지진과 같은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성시와 안법고등학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체험식 훈련을 안법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17일과 18일 중앙대학교와 안법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훈련은 훈련과 체험식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이 날은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교수와 백석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전문교수를 초빙해 안전 역량을 제고하는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안성소방서도 함께 참여해 생활 속에서의 재난안전에 대한 대처요령 및 화재시 화재 진압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9일과 20일은 양성면 소재 실버타운에서 화재 대피훈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하는 현장훈련을 하고 마지막 날은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