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당초예산 대비 11.8%인 371억원이 증액된 총 재정규모 3505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제1회 추경 예산 3407억 보다 98억원이 늘어난 예산으로 9일부터 실시되는 제225회 영월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국·도비 변경과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지역 경기 침체 극복과 서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둬 편성했으며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가 253억, 국·도비보조금이 37억, 기타 재원이 54억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 예산의 세입재원으로는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도비 확보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세출 내역은 일반 공공행정에 20억, 문화·관광 44억, 환경보호 57억, 산업 및 중소기업 20억, 사회복지 61억, 농림해양수산 46억, 수송 및 교통 59억, 국토 및 지역개발 37억원이다.
고종학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은 지역경기 침체에 따라 조속한 서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며 "2016년 당초예산에도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