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회(의장 한의동)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인제군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5건, 인제군 종합장묘센터 장례식장 등 관리위탁 동의안 4건, '201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안건의 최종 의결은 회기 마지막 날인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한편 인제군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3% 증가한 3526억원으로 편성해 인제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일반회계가 2980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295억원, 특별회계가 546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108억원이 각각 는 것이다.
군이 제1회 추경에 편성한 주요사업은 신남 2리 경로당 신축 3억4000만원, 전통사찰보존지원 4억원, 인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7억5000만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64억원, 도시계획시설관리 4억9000만원, 서화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10억원, 신병교육대 진입도로 정비 5억원, 남갯선 도로정비 5억5000만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관리 15억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15억3000만원, 자동차튜닝산업육성 4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