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 5개소에 전문성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 5명을 배치한다.
고성군은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운영은 고성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역사·자연·예술 등 스토리텔링 해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건봉사, 통일전망대 안보공원, 해양박물관, 생태박물관, 역사안보전시관 등 5곳에 문화관광해설사 5명을 오는 11월까지 배치한다.
이들은 각자 배치된 관광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성지역의 관광 자원에 대해 안내하고 관광객들이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관광지에 배치된 문화관광 해설사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시스템 인터넷 접수 또는 전화예약(033-680-3361~3)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