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계절별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현재 필리핀 현지 여행사 10여 곳과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공동 판촉한 결과 상반기에만 필리핀 관광객 200여 명이 경북을 방문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필리핀 관광단 첫 번째 일행 30명이 4월 30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문경 찻사발 축제장 및 관광사격장, 레일바이크, 예천국궁장을 방문해 체험을 즐겼다.
경북관광공사는 지자체에 수익을 주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관광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가을의 경상북도’상품을 기획하고 홍보 판촉해 400명 이상의 필리핀 관광객이 2박 이상 경주, 문경 일원에 머무르며 경북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경상북도는 봄과 가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공사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확대 개편하여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경상북도로 유치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