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한 달간 태화강 대공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화강대공원에서 5월 4일부터 15일까지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펼쳐지고,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야외공연장에서 5월 5일 오후 3시에 ‘야외가족음악회’가, 10일 오후 7시에 ‘열린 탑 가요 쇼’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예 체험 ‘나도 서예가’ 행사를, 11일부터 12일까지는 울산소리문화예술제 ‘코리아 인디밴드 캠프’가 열리며, 21일과 28일 양일간 ‘2016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열린다.
특히 14일과 15일 이틀간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야외공연장과 나비마당에서 해외 정상급 뮤지션 4팀과 국내 뮤지션 8팀이 참여하는 ‘2016 태화강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태화루에서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이 열리고,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2016 금요문화마당 어울림’이 진행된다.
또 5월 5일부터 8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옹기축제를,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울산 쇠부리축제’가,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장미 축제’가 개최되며,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울산 고래축제'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1일 서덕출 창작동요제, 5월 4일 어린이날 기념 인형극 ‘혹부리 영감’, 5월 7일 가족뮤지컬 피노키오, 5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앙상블 나인의 힙합 클래식, 5월 21일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 공연 소식이 있고 5월 21일 야외공연장에서는 제12회 공업탑 청소년예술제가 진행된다.
현대예술관에서는 5월 13일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인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솔로 콘서트가 열린다.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가 기대된다.
전시소식도 다양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는 5월 14일까지 초청기획전인 ‘한국 미술 특별전’이 열린다.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등 한국 근대미술 거장의 작품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울산박물관은 5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독도, 아름다운 그곳’ 특별전을 기획한다.
또 주택과 인접한 관내 도서관에서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문화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대해 현황을 더 알고 싶다면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