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교동굴다리 경관디자인 조성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관광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삼척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죽서루를 모티브로 동쪽 관문인 교동굴다리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켜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이를 위해 시는 교동 553-1번지(교동굴다리) 일원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구조물(통로암거) 경관디자인 조성을 이달에 착수해 진행 중이며 내달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관디자인 조성 내용을 보면 지붕에 목조·철골·기와를, 벽체에 관광안내도, 전통 및 친환경 벽화를 통로암거에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피서철 성수기전에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의 개장 등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조기에 교동굴다리 경관개선 사업을 마무리해 볼거리 제공 및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