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4.29 15:10:57
오산시가 세입확충 자체노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고액인 31억6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25일 행정자치부에서 공개한 지방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에 따르면 오산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등을 평가하는 세입확충 분야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고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이뤄냈다.
오산시는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14년 시세를 2013년 대비 76억 원 증가한 960억 원 징수했고 이는 2013년도에 시의 모든 세입의 체납액을 전담하는 징수과를 전국 최초로 신설해 각 부서에서 관리하던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과로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