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이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 봉송 주자로 뛴다.
29일 오후 1시 50분에 시청광장에서 열릴 성화봉송 행사에는 새마을회, 농협, 경남은행 등 기관단체와 시청직원 400여명이 참석한다.
양산시장은 양산초등학교 축구부 주장으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아 의회 앞을 지나 시청정문까지 달릴 것이며, 시청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보조주자로 함께 뛴다.
양산여고의 관악합주부 학생들의 흥겨운 고적퍼레이드 공연으로 이날의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31만 양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이날의 성화는 전 읍면동을 돌아 어른, 어린이, 장애우 구분 없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분위를 조성시킨 후 양산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