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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억달러 규모 항공기금융 단독 주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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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6.04.27 11:49:13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27일 항공기 임대시장 세계 1위 업체인 에어캡(AerCap)과 국내에서 1억달러의 대규모로 진행한 항공기금융을 단독 주선하는데 성공하고 업무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기금융 신디케이션에는 주간사인 KEB하나은행이 4000만달러, 기업은행이 2000만 달러 그리고 국내 대형 증권사 및 생명보험사가 각각 2000만달러씩 참여했다. 에어캡은 이번에 조달한 1억달러를 ‘보잉787-9’ 신형 여객기를 구입하는데 사용하며, 해당 기종은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 항공사가 리스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의 항공기금융 주선은 최근 국내에 소개된 항공기금융 중 안전하고 좋은 구조의 거래로 대내외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 시중은행이 항공기금융에 단순 투자한 적은 있었으나 직접 주도적으로 주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EB하나은행의 새로운 글로벌 수익원 발굴 욕구와 에어캡의 한국 금융시장 진출 니즈가 잘 맞아 성사된 것. KEB하나은행은 항공기금융 진출을 위해 1년 동안 사전 시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역량을 입증, 당초 경험이 없던 한국계 은행과의 거래에 부정적이던 세계최대 항공기 임대회사 에어캡을 설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측은 이번 거래의 성공적 마무리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항공기금융 시장에서도 좋은 평판과 입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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