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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서-경동도시가스, 도보순찰 거리 10m만큼 1원씩 기부

'경찰은 언제나 주민들 옆에 있다’는 인식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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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4.26 19:20:20

울산중부경찰서(서장 정명시)와 경동도시가스(사장 나윤호)는 26일 중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폰 기부앱 ‘빅워크’를 활용하여, 도보순찰을 활성화하는 '울산중부서 희망순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동도시가스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순찰차량이 아닌 도보순찰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경찰은 언제나 주민들 옆에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여 안심하고 공감하는 치안을 확립코자 한다.

지역경찰 스스로도 도보순찰을 통해 걸은 거리만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내부만족도를 향상 시킬 계획이다.

이 기부앱의 ‘빅워크’ 의미는 걸으면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를 기부한다.
도보순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걸을 때 스마트폰 앱(APP)을 켜두면 GPS로 걸은 거리만큼 측정하여 10M에 1NOON(기부포인트, 1원)씩 적립된 포인트만큼 쌓인다.

특히 기업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라는 뜻은 기업의 경제적․법적 책임 외에도 폭넓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해야 함이다. 즉 사회적 책임 비용으로 기부금을 후원받아 걸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 의족, 특수 휠체어, 수술비 등으로 전달하는 의미이다.

또 울산중부서와 경동도시가스는 희망순찰이 완료되어 1일 100명이 각 1㎞만 걸어도 10,000원 기부가 되고 빅워크 모금액이 모두 적립되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적립된 모금액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 18부터 '울산중부서 희망순찰'을 시작하였으며, 4. 26현재 245명의 지역경찰이 가입하여 301,024NOON(목표 3,000,000NOON)이 적립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울산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 하영오(☎ 052-241-4346)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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